[날씨] 연휴 마지막 날, 충청이남 비…한낮 서울 28도

2022-09-11 0

[날씨] 연휴 마지막 날, 충청이남 비…한낮 서울 28도

이제 슬슬 귀경길에 많이 오르실텐데요.

하늘이 흐려졌습니다.

우선 오늘은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그 외 내륙은 빗방울만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비가 충청도와 남부, 그리고 제주도까지 확대가 될텐데요.

예상강수량을 보시면, 제주도에 최대 50mm, 전남에도 5-40mm의 비가 천둥, 번개와 함께 쏟아질 수 있겠고요.

전북과 경남은 5-20mm, 충청도와 경북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바다에서도 특히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에 배편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는 기온이 오르겠고요.

늦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26.4도에 그쳤는데, 내일은 28도까지 올라서겠고요.

반면에,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내일 전주가 25도에 머물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낮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낮동안 서울 28도, 전주 25도, 대구과 울산도 25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 25도, 목포와 여수25도, 포항 24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현재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경로가 유동적이기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고요.

충청이남은 내일부터 주 중반까지 비가 장시간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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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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